심여화랑 이야기 – 이전개관전

안녕하셨어요?

참 오랫만에 드리는 인사입니다.

시간동으로 옮겼다는 말씀 드린 지 일 년이 다 되어 가는

이제서야 겨우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 전시는 창의적인 사진 작가 임택 선생님의 작품전입니다.

동양화 풍의 탄탄한 구성 위에 조형물을 직접 만들어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사진작품이 선보여집니다.

벌써부터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임택 선생님의 작품은

그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화면, 그리고 그 안에 꿈이 펼쳐진 이상향을 보여 줌으로써

밝은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작품을 을 들여다 보면 색다른 세상에 들어가 걷게 됩니다.

주목하실 만한 작가입니다.

전시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입니다.

9월 1일(토) 오프닝은 오후 세시입니다.

한 해 동안 줄기차게 동서남북으로 출장을 다녔고,

가끔씩 몸에 사소한 고장이 나서 스톱 사인 오면 잠시 멈추기도 하면서

한 해가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동안은 이상하게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견딜 수 없이 피곤을 느껴 도무지 메일을 보낼 수도 없었습니다.아직도 좀 그렇습니다.

답메일을 받은 분들께선 느끼셨겠지만- 죄송하게도 아주 간단하게 사무적인 답으로 보내드렸으니까요.

나를 왜 메일 보내는 명단에서 빼내 버렸냐며 항의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뺐을 리가 없지요.

올해 도통 메일을 보낼 여유를 갖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동안 보내 드렸던 메일들을 보관하신 분께서 제게 다시 보내 주셔서 홈페이지에 게재하였습니다

그림과 음악은 빠져 있지만 새로운 기분이 들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일본이며 인도, 중국의 작가들 ,갔던 곳들의 얘기 드릴 말씀은 참 많은데

몸이 정신을 차리면 차츰 정리해서 보내 드리지요.

20일간의 전시 기간 중 찾아 오셔서 작품과 더불어

함께 하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무덥고 비도 잦은 여름

건강하십시요.

심여화랑 성은경 드림

2007. 08. 28